알프스 메제브에서의 휴식 | 두피디아 여행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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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오트사부아 데파르트망(Department de Haut-Savoie)의,
겨울엔 스키 리조트로 유명한 산장 마을 메제브(Megeve)이다.
알프스 남쪽으로 몽블랑 가락의 살레브산의 위용을 드러낸다.
겨울에 스키장으로 유명하지만, 여름 가을에도 삼림욕이 가능한,
그래서 휴식을 취해 심신의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는 청정지역이다.
2016년 12월 31일 마지막 날 올린다.
자연을 보고 리프레쉬 하는 마음으로.
알프스 메제브에서의 휴식1
산 위로 구름이 둥둥 떠 있는데, 아마도 만화에서 하늘에 구름을 표현한 일러스트는 이것을 보고 그렸구나 싶었다.
구름위에 올라 아래를 떠 다니면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기분 좋을 것 같았다.
알프스 메제브에서의 휴식2
겨울에는 스키마을이지만, 여름에도 서늘하고 시원하여 산장에서 푹 쉬는 여행들도 많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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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과 안개에 덮여 있는 산간 마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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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프스 메제브에서의 휴식5
높은 고지의 산이라서 그런지 침엽수림들이 울창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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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로 운치있게 지은 산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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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을 유명한 곳들만 찾아다니다가 이런 곳에 오면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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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여행은 성수기때에 가는 맛도 있고, 비수기때에 가는 맛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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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프스 메제브에서의 휴식10
이건 무슨 벌레인가. 이슬이 촉촉한 날씨때문에 생겨난 자연의 섭리일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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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은 참 모순적이다. 바글바글하면 시끄럽다 조용한 곳을 찾다가도, 조용한 곳에 오면 또 사람들이 그리워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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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이 정갈하게 나와 몇 컷 찍었다. 바질 페스토 소스에 치즈와 연어가 어우러진 전채요리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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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섯과 고기가 버무려진 메인요리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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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내몬을 뿌린 달걀 모양의 디저트까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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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여행한 때는 9월이었다. 비수기라서 가격도 생각보다는 그리 비싸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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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에 양들의 사진을 보니 맘이 푸근해진다. 사람들끼리 담소를 나누며 책도 보고 커피도 마시는 곳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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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장 주변을 산책해도 운치가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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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에는 바로 변신하는 곳인데, 집을 이렇게 꾸며놓으면 이쁠 것 같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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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은 목욕탕처럼 보이지만, 사실 수영장이다. 작은. 그냥 쉼터로 생각하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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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나의 휴게실이다. 업무 시작하기 전에 호텔측에 얘기하여 몇 컷 찍어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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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은 맘을 편하게 해준다. 너무 멀어서 그냥 아득하니 우리의 삶 같기도 하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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높은 산봉우리를 보면 정복하고 싶기도 하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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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봤자, 가까운 곳 밖에는 실지로 가보지도 못하면서, 먼 곳만 끊임없이 쳐다보다가 삶에 대하여 분해 하면서 생을 마감하는 것이 사람일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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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이 점점 내리깔면서 어두어졌다. 이제 산장 안에서의 휴식을 만끽한다.